회사의 경영자, 관리자, 리더 역할을 하는 경우(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효율적인 조직에 대해서는 늘 고민한다. 그 고민에 대한 책의 주제는 간단명료하다.
훌륭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
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하며,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고, 새로움과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가 빨라야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학습해야 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심리적 안정감은 무조건적인 친절과는 다르다.
조직의 동기부여 없이는 의미가 없고, 명확한 규율 또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생각건대, 조직에는 어느 정도의 긴장감이 필요하다. 하지만 두려움으로 침묵하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해치는 두려움이야말로 조직에서 제거해야 할 대상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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