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서플로우(Tensorflow)는 리눅스 환경에서 개발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윈도우즈에서도 개발이 가능하다. 윈도우즈가 편하신 분들이나 리눅스 환경이 없으신 분들은 윈도우즈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텐서플로우는 GPU, CPU 버전을 선택해서 설치할 수 있는데 CPU버전은 설치가 쉽고 간단한 예제를 실행 수 있지만 복잡한 네트워크를 가진 딥러닝 개발을 위해서는 GPU버전이 필수적이다. 엔비디아 GPU가 장착되어 있는 시스템이면 GPU버전으로 설치하시길 바라며 GPU가 없다면 CPU 버전으로 설치하면 된다.
여기서는 CPU 버전 설치를 설명하고자 한다.
1. 아나콘다(Anaconda) 배포판 설치
아나콘다(Anaconda)는 파이썬 배포판이며 수식 계산에 필요한 라이브러리(Matplitlib, Numpy, Scipy 등)를 포함하고 있다. 파이썬으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분석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아니콘다를 설치하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있다.
https://www.anaconda.com/download/
아나콘다 사이트에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한다.
설치경로는 자신이 원하는 경로로 수정하는 것이 좋다.
실행 중 옵션 설정화면이 있는데 아래처럼 두가지 체크박스가 있다. 첫번째는 아나콘다 PATH를 등록할 것인지 체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나콘다 PATH를 추가하지 않고 설치 이후 윈도우 시작메뉴의 Anaconda Navigator 또는 Anaconda Prompt를 사용하니 체크를 해제한다.
두번째 체크박스는 파이썬 3.6을 디폴트로 사용할지 물어보는 것이다. 사용하시려면 체크하시면 된다. 물론 환경변수는 설치 후 변경가능하다.
설치가 완료되면 아나콘다 관련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설치 버전을 확인해보자. Anaconda Prompt를 열어 conda --version 명령어를 실행하여 재대로 설치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설치된 Anaconda Prompt를 열고 conda를 업데이트한다.
>conda update -n base conda
다음엔 파이썬 패키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conda update --all
만일 설치 중 라이브러리 의존성 충돌등이 발생했다면 아니콘다, 파이썬 설치과정에서 버전선택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으니 uninstall하여 다시 설치해야한다.
2. Tensorflow 설치 (CPU 버전)
Anaconda Prompt를 실행하고 자신이 주로 사용할 아나콘다 가상환경을 생성한다.
> conda create -n tf_cpu python=3.6
가상환경 없이도 수행은 가능하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경우, 프로젝트별 환경이 각각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상환경이 유용하며 개인이 연습용으로 사용하시는 경우 생략하셔도 무방하다.
예제는 tf_cpu 가상환경을 생성하였고 아나콘다 설치경로 하위 envs 아래 디렉토리가 생겨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tf_cpu를 activate 한다.
> activate tf_cpu
pip 명령어를 이용하여 tensorflow cpu 버전을 설치한다. 참고로 gpu 버전은 tensorflow_gpu이다.
> pip install tensorflow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아래처럼 텐서플로 모듈을 import하여 확인해보자.
> import tensorflow as tf
> a = tf.constant(10)
> b = tf.constant(20)
> sess = tf.Session()
> print(sess.run(a+b))
위 실행결과 중 'Your CPU supports instrunctions that....' 이라는 warning 메시지가 보입니다만 실행에 지장없는 부분이니 무시하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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